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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퍼드 교수가 말하는 AI 시대의 창의성: 당신의 잠재력을 깨울 AI 활용법

by Aim-High 2025. 5.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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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와 창의성의 시너지: 윈스턴 처칠의 꿈을 현실로 만드는 방법은? AI를 단순한 도구가 아닌 '팀원'으로 바라볼 때, 상상 이상의 생산성과 창의성이 폭발합니다. 당신의 잠재된 창의력을 AI와 함께 깨워보세요!

 

윈스턴 처칠의 일화는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줍니다. 특히 욕조에 앉아 국가 연설문을 비서에게 구술하는 그의 모습은, 바쁜 현대인의 꿈과도 같을 것입니다. 비서가 "존경하는 신사 숙녀 여러분"이라고 하자, 처칠이 "존경? 그들은 전혀 존경스럽지 않아! 요점을 말해!"라고 했다는 일화는 그의 명민함과 직설적인 면모를 보여줍니다. 이러한 일화를 들을 때마다, 많은 이들은 '나의 맥락, 나의 목소리, 나의 의도를 완벽하게 이해해서 내가 욕조에 앉아서도 연설문을 쓸 수 있게 도와줄 비서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오늘날 우리는 모두 윈스턴 처칠이 누리던 호사를 누릴 수 있게 되었다고 스탠퍼드 대학교 제레미 우틀리(Jeremy Utley) 교수는 말합니다. 이제 팔로알토의 가장 가난한 마을 사람도 과거 처칠만이 가질 수 있었던, 나의 맥락과 목소리, 의도를 이해하는 비서를 가질 수 있게 된 것이죠. 기술적으로는 이미 완벽하게 가능하다고 그는 강조합니다. 정말 놀라운 변화가 아닐 수 없습니다. 😊

 

AI, 창의성과 혁신의 교차점 💡

제레미 우틀리 교수는 스탠퍼드 대학교에서 창의성과 AI를 가르치는 교수입니다. 지난 15년간 창의성, 혁신, 기업가 정신, 그리고 최근에는 인공지능이 만나는 지점에서 강의를 해왔다고 합니다. 현재 그가 가장 집중하는 주제는 바로 비기술 전문직 종사자들이 생성형 AI와 좋은 협업자가 되는 방법을 돕는 일입니다.

2년 전, 우틀리 교수는 동료인 페리 카본과 함께 아이디어 생성 및 프로토타입에 대한 정석과도 같은 책, '아이디어 플로우(Idea Flow)'를 저술했습니다. 스탠퍼드에서 12년간 진행했던 다양한 리더십 및 기업가 정신 프로그램의 결정체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책이 나오고 딱 한 달 뒤, 챗GPT가 세상에 등장했습니다.

📌 우틀리 교수의 Quote!
"아이디어 생성에 대한 정석과도 같은 책을 AI 등장 직전에 썼다는 것은 마치 인터넷이 나오기 직전에 소매업에 대한 최고의 책을 쓴 것과 같습니다."

그는 책 출간 당시만 해도 AI에 대해 많이 알지 못했다고 솔직하게 고백합니다. 그래서 책 출간 기념 세계 투어 대신, 학생의 자세로 돌아가 이 혁신적인 기술을 배우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수업을 듣고, 연구를 진행하고, 조직 내 팀들이 AI 도구를 사용하는 것을 연구하며 한 가지 간단한 질문에 집중했습니다. "생성형 AI가 개인, 팀, 그리고 조직의 문제 해결 능력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AI와 대화하는 '기술': AI에게 AI를 묻다 💬

AI에게 질문을 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이 질문에 어떻게 답해야 할까?"라고 직접 물어볼 수도 있고, 아니면 "내가 이 질문에 어떻게 답해야 할지 묻고 싶어. AI에게 그 질문을 구성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뭘까?"라고 AI에게 AI 사용법을 물어볼 수도 있습니다. 우틀리 교수는 이상하게도 AI는 자신을 사용하는 방법을 가르쳐줄 수 있다고 말합니다. 엑셀이나 파워포인트, 이메일은 스스로 사용법을 가르쳐주지 못하는데 말이죠!

AI 활용 전문가가 되는 프롬프트 예시 📝

우틀리 교수는 자신이 사용하는 언어 모델에 다음과 같이 말해보라고 조언합니다.

"안녕, 너는 AI 전문가야."

"내 삶에서 AI를 가장 잘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데 네 도움이 필요해."

"AI 전문가로서, 내 업무 흐름, 책임, KPI, 목표에 대한 충분한 맥락을 파악할 때까지 한 번에 한 가지 질문씩 해줄래?"

"그러면 내 업무에서 AI를 활용할 수 있는 두 가지의 명백한 권장 사항과 두 가지의 비명백한 권장 사항을 제시해 줄 수 있을 거야."

이 프롬프트는 AI가 스스로의 작업을 평가하는 능력 덕분에 사용자에게 가장 깨달음을 주는 대화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그는 덧붙입니다.

 

AI 협업의 놀라운 실제 사례: 국립공원 레인저의 혁신 🏞️

우틀리 교수는 비기술직 직원들이 AI로 놀라운 일을 해내는 것을 많이 봤다고 언급합니다. 예를 들어, 국립공원 관리청에서 그에게 오지 레인저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요청했습니다. 60명의 레인저와 시설 관리자들이 모인 교육 세션에서 그는 몇 시간 동안 AI와 협업하는 기본 사항을 가르쳤죠.

그 세션에 애덤 라이너라는 분이 계셨는데, 글렌 캐니언 국립공원에서 일하고 있었습니다. 우틀리 교수는 항상 "하기 싫은 업무, 다시 해야 한다고 생각하면 한숨이 나오는 업무에 집중하라"고 조언합니다. 애덤은 로지의 카펫 타일을 교체하는 일에 필요한 서류 작업이 정말 싫었다고 합니다. 카펫 타일 하나 바꾸는 데 2~3일의 서류 작업이 필요했다고 하니, 그의 고충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애덤은 문득 'AI가 이 서류 작업을 도와줄 수 있을까?' 하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45분 만에 자연어 기반의 도구를 만들었는데, 이 도구 덕분에 그는 매일 작업 명세서를 작성할 때마다 이틀치 업무를 절약하게 되었습니다. 더 놀라운 사실은 이 도구가 다른 국립공원들에도 공유되었다는 점입니다. 미국에는 약 430개의 국립공원이 있는데, 국립공원 관리청은 애덤이 45분 만에 만든 이 도구가 올해 7,000일의 인력을 절약해 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 주의하세요!
우틀리 교수는 이것이 바로 "평범한 비기술직 전문가들도 아주 기본적인 교육만 받으면 만들어낼 수 있는 영향력"이라고 강조합니다. AI 활용의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도구'에서 '팀원'으로: AI와 협력하는 자세 🤝

우틀리 교수에 따르면, 많은 사람들이 AI를 통해 비즈니스를 혁신하고 싶어 하지만, 정작 AI와 소통하는 기본적인 언어를 모릅니다. 연구에 따르면 AI는 사람들을 25% 더 빠르게, 12% 더 많은 작업을, 40% 더 좋은 품질로 만들 수 있지만, 실제로 AI와의 협업을 통해 의미 있는 생산성 향상을 이끌어내는 전문가는 10% 미만이라고 합니다. 그는 이를 '실현 격차(realization gap)'라고 부릅니다.

우틀리 교수 연구팀이 미국과 유럽에서 진행한 연구에서 놀라운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AI는 대부분의 사람들을 더 창의적으로 만들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오히려 어떤 경우에는 AI가 사람들의 창의성을 감소시켰습니다. 그는 처음에는 혼란스러웠다고 말합니다. AI가 사람들을 더 창의적으로 만들어야 할 텐데 왜 그렇지 않을까? 데이터를 자세히 들여다보니, 성과가 저조한 사람들과 뛰어난 성과를 내는 사람들은 AI에 대한 근본적으로 다른 태도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AI에 대한 태도 결과
AI를 단순한 '도구'로 취급하는 경우 만족스러운 결과만 얻고, 잠재력을 충분히 활용하지 못함
AI를 '팀원'으로 취급하는 경우 놀라운 결과와 예상치 못한 애플리케이션 발견

우틀리 교수는 이러한 '도구'에서 '팀원'으로의 관점 전환이 생성형 AI와의 협업을 통해 얻을 수 있는 모든 결과물을 변화시킨다고 설명합니다.

💡 우틀리 교수의 조언!
"AI가 평범한 결과물을 내놓을 때, 어떻게 반응하시나요? 만약 AI를 도구로만 생각한다면 '별로네' 하고 넘어가거나 조금만 개선할 겁니다. 하지만 AI를 팀원으로 생각한다면, 충분치 않은 결과물을 내놓은 동료에게 피드백과 코칭, 멘토링을 해주는 것처럼 AI에게도 그렇게 할 것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AI가 당신에게 질문하도록 만드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AI에게 "나는 질문하는 사람이고, AI는 답변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AI를 팀원처럼 생각한다면, "이것에 대해 내가 물어야 할 질문 10가지는 무엇일까?" 또는 "최고의 답변을 얻기 위해 나에게 무엇을 알아야 할까?"라고 물어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동료와의 어려운 대화를 앞두고 있다면, 거대 언어 모델을 활용해 대화 상황을 롤플레잉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AI에게 대화 상대방에 대해 인터뷰하게 하고, 상대방의 심리 프로필을 구성하게 한 다음, 롤플레잉에서 그 사람의 역할을 연기하게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대화에 대한 피드백까지 받을 수 있죠! 이것은 오늘날 실제로 할 수 있는 일이며, 우틀리 교수는 이를 '드릴(drills)'이라고 부르며, 이러한 방식으로 AI 활용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창의성은 '훈련'이다: AI 시대의 창의성 정의 🎨

우틀리 교수는 스스로를 창의적인 사람이라고 생각해본 적이 없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지금은 모든 인간이 타고난 창의적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믿는다고 말합니다. 스탠퍼드 D스쿨(디자인 스쿨)이 그에게 다른 사람들의 잠재력을 끌어내는 데 도움을 주었다고 합니다. 모든 사람에게는 잠재된 창의력이 숨어 있습니다.

한번은 그래미 상을 여러 번 수상한 힙합 아티스트 라크래(Lecrae)와 함께 스탠퍼드 대학원생들을 가르치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학생들에게 세상에서 영감을 얻어오라는 과제를 내주었죠. 그런데 MBA 학생들은 "영감요?" 라며 어리둥절해했다고 합니다. 그때 라크래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 라크래의 Quote!
"영감은 훈련이다(Inspiration is a discipline)."

우틀리 교수는 이 말을 듣고 학생들에게는 영감이 도구는커녕 일상생활의 일부조차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가 아는 가장 창의적인 사람들은 자신의 사고에 들어가는 '입력값'을 기르는 데 훈련되어 있다고 강조합니다. 왜냐하면 그것이 '출력값'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죠. AI 시대에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는 사람들에게 이렇게 묻습니다. "당신은 모델에 어떤 영감을 불어넣고 있나요?" 모두가 똑같은 챗GPT에 접근할 수 있지만, 당신과 다른 결과물을 얻는 이유는 바로 당신이 모델에 무엇을 가져다주는지에 달려 있습니다. 기술뿐만 아니라 당신의 경험, 관점, 그리고 세상에서 얻은 모든 영감이 그 결과물을 다르게 만듭니다.

오하이오에 사는 한 7학년 여학생이 "창의성이란 무엇인가요?"라는 선생님의 질문에 칠판에 포스트잇을 붙였습니다. "창의성은 당신이 생각하는 첫 번째 것 이상을 하는 것입니다(Creativity is doing more than the first thing you think of)." 우틀리 교수는 이 정의를 가장 좋아한다고 말합니다. 우리가 가진 깊은 인지 편향을 정확히 꿰뚫고 있기 때문이죠. 그는 "우리는 초기 해결책에 고정되어 만족하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합니다. 허버트 사이먼은 이를 '만족화(satisficing)'라고 불렀죠. 즉, '충분히 좋다'면 그걸로 됐다는 생각입니다. 이 7학년 학생의 정의처럼, 창의성은 '충분히 좋은 것'을 넘어 더 나아가려는 시도라고 우틀리 교수는 역설합니다.

AI 시대에 창의성의 정의가 변하고 있을까요? 그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AI 덕분에 '충분히 좋은' 결과물을 얻기가 그 어느 때보다 쉬워졌을 뿐이라고 그는 말합니다. 하지만 만약 당신의 목표가 세계 최고 수준이거나 탁월함이라면, 당신은 '양'과 '변화'를 목표로 프롬프트를 작성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죠. 하지만 근본적으로 창의성의 정의는 AI 시대에도 변하지 않습니다. 단지 인간의 창의적 상태에 도달하는 능력은 기술뿐만 아니라 AI와의 협업에서 가지는 명시적 또는 비명시적 목표에 의해서도 영향을 받는다는 것뿐입니다.

💡 우틀리 교수의 메시지!
"창작자들은 AI를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창작자들은 뛰어들어야 합니다. 그들은 기대고 나아가야 합니다. 창작자들은 이전과는 비교할 수 없는 방식으로 해방될 것입니다."

그는 "AI를 어떻게 사용하나요?"라는 질문에 대한 유일하게 올바른 답변은 "나는 AI를 사용하지 않는다. 나는 AI와 함께 일한다(I don't use AI. I work with it)."라고 말합니다. AI와 함께 일하기 시작할 때, 모든 것이 변화할 것이라고 그는 강조합니다.

글의 핵심 요약 📝

이 글에서는 스탠퍼드 교수 제레미 우틀리의 강연을 통해 AI 시대의 창의성과 AI와의 협업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핵심 내용을 다시 한번 정리해볼까요?

  1.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다: 윈스턴 처칠의 일화처럼, AI는 우리의 맥락과 의도를 이해하는 강력한 '비서' 또는 '팀원'이 될 수 있습니다.
  2. '실현 격차'를 넘어라: AI의 생산성 향상 잠재력은 크지만, 이를 실제로 활용하는 전문가는 아직 소수입니다. AI를 '도구'가 아닌 '팀원'으로 대하는 태도 변화가 중요합니다.
  3. AI에게 질문하게 하라: AI에게 피드백을 주고, 코칭하며, 심지어 AI가 스스로 질문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효과적인 협업의 핵심입니다.
  4. 창의성은 '훈련'이자 '노력': AI 시대에도 창의성의 정의는 변하지 않습니다. '첫 번째 생각 이상을 하는 것'이며, AI는 '충분히 좋은' 결과를 쉽게 얻게 해주지만, '탁월함'을 위해서는 더 많은 양과 변화를 추구해야 합니다.
  5. 두려워 말고 뛰어들어라: 창작자들은 AI를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오히려 AI는 창작자들이 이전과는 비교할 수 없는 방식으로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해줄 것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

Q: AI가 나의 창의성을 저해할 수도 있나요?
A: 우틀리 교수의 연구에 따르면, AI를 단순한 '도구'로만 사용하고 '충분히 좋은' 결과에 만족하면 창의성이 감소할 수도 있습니다. AI를 팀원처럼 활용하고, 더 나은 결과물을 위해 끊임없이 대화하고 피드백을 주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그는 강조합니다.
Q: 비기술직 종사자도 AI를 잘 활용할 수 있을까요?
A: 물론입니다. 우틀리 교수는 국립공원 레인저 애덤 라이너의 사례를 들며, 기본적인 AI 협업 훈련만으로도 놀라운 생산성 향상과 혁신을 이끌어낼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중요한 것은 AI를 어떻게 바라보고 활용하는가 하는 태도라고 그는 덧붙입니다.
Q: AI와 '협업'한다는 것은 구체적으로 무엇을 의미하나요?
A: 우틀리 교수는 단순히 질문하고 답변을 받는 것을 넘어, AI에게 특정 역할을 부여하고(예: AI 전문가, 대화 상대방), 피드백을 주고, AI가 사용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질문하도록 유도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합니다. 마치 실제 팀원과 프로젝트를 진행하듯이 대화하는 것이죠.

윈스턴 처칠의 이야기가 이제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가 될 수 있다는 것은 참 흥미롭습니다. 우틀리 교수의 통찰처럼, AI를 단순한 도구가 아닌, 우리의 잠재된 창의력을 함께 깨우고 목표를 달성하는 든든한 '팀원'으로 대할 때, 우리는 상상 이상의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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